나이 70에 부르는 인생 노래

나이 70에 부르는 인생 노래(36, 복음)

이효범 2023. 8. 17. 13:48

o 나이 70에 부르는 인생 노래(36, 복음)

 

o 복음

 

구녕 이효범

 

예수는 갈릴래아 지방 나사렛 사람이다.

예수는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에 들어가 40일 동안 금식을 했다.

마귀가 유혹했다.

예수는 영광이 아닌 고난의 길을 선택했다.

사탄아, 물러가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예수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 ‘홀로 선하신 분의 일을 자신의 일로 삼았다.

지금은 종말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곧 임할 것이다.

예수는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앞서서 선포했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예수는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 성전으로 향했다.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쫓아내고,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엎었다.

예수는 정치적 혁명가도 아니었고 사제도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어느 것에도 걸림이 없는 열정적인 대예언자였다.

그의 말씀과 기적과 치유 행위 속에서 사람들은 메시아를 보았다.

예수의 복음은 유대교 대제사장들에게는 너무나 위협적이었다.

젊은 예수는 제자, 가룟 유다에게 배반당했다.

그는 로마 총독 본디오 빌라도에게 넘겨졌다.

예수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간절히 기도했다.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원대로 하옵소서.”

예수는 로마 시민권을 지닌 범죄자에게는 적용할 수 없고,

오직 도망친 노예와 정치적 폭도들에게만 집행할 수 있는,

가장 치욕적이고 잔인한 십자가형으로 처형되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 첫 세대는 확신했다.

십자가에 처형된 분이 죽음에 머물러 있지 않고,

하나님에 의해 영원한 생명으로 일깨워 일으켜졌다.

메시아 예수가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부활하여,

하나님의 곁에 계시는 아들로 책봉되었다.’

가치가 전도되었다.

십자가는 치욕의 표지가 아니라, 승리의 표지가 되었다.

제자들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르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