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나이 70에 부르는 인생 노래(6, 시간) o 시간 구녕 이효범 새해 아침에 떠오르는 해를 보고 기도하듯이 살아라. 오늘이 어제 같고 내일이 오늘 같으면 장수는 축복이 아니라 저주이다. 큰 물고기를 잡으려면 깊은 물에 그물을 던져야 하듯이 길게 살려고 발버둥치지 말고 깊게 살려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보아라. 잡은 물고기를 들고 갈 수 없을 만큼 새의 깃털처럼 영혼을 가볍게 하라. 평생 입고 다닌 이름은 나를 낳아준 부모를 빛나게 하는 것 내가 낳은 아이들도 즐거이 부르게 하라. 선물처럼 주어진 시간 노예가 아니라 주인으로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