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에 관한 좋은 문장들

맹자의 효와 거미

이효범 2020. 7. 24. 07:06

사람이 배우지 않고서도 능한 것은 양능(良能)이요, 생각하지 않고서도 아는 것은 양지(良知)이다. 어려서 손을 잡고 가는 아이가 그 어버이를 사랑할 줄 모르는 이가 없으며, 그 장성함에 미쳐서는 그 형을 공경할 줄 모르는 이가 없다. 어버이를 친애함은 인()이요 어른을 공경함은 의()이니 이는 다름이 아니라 온 천하에 공통되기 때문이다. <맹자>

 

어미 거미는 새끼를 낳으면 자신의 피를 먹여 키웁니다. 피가 다 떨어지면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식이 자라는 것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마지막 남은 한 방울의 피까지 다 주고, 결국 어미는 죽고, 말라비틀어진 거미 껍질이 자신의 집에 티끌처럼 바람에 흔들리는 데도 우리는 그것조차 느낄 여유도 없이 그냥 지나쳐 가지요.(인터넷, 어머니(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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