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에 관한 좋은 문장들

명심보감의 효1

이효범 2022. 10. 19. 07:30

시경에 이렇게 말하고 있다. ‘아버지 나를 낳으시고 어머니 나를 기르셨으니, 아아 슬프다, 부모님이여, 나를 낳아 기르시노라고 애쓰고 수고하셨도다. 그 은혜를 갚고자 한다면, 저 넓은 하늘과 같이 끝이 없도다.’(명심보감(明心寶鑑)에 나온 효에 관한 문장 <효행편>)

 

공자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효자가 부모를 섬김에 있어서는, 기거하심에는 그 공경함을 다하고, 봉양함에는 그 즐거움을 다하고, 병드시면 그 근심을 다하고, 돌아가시면 그 슬픔을 다하고, 제사지냄에는 그 엄숙함을 다한다.(명심보감(明心寶鑑)에 나온 효에 관한 문장 <효행편>)

 

자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께서 명하여 부르시거든 머뭇거리지 말고 곧 하고 대답하고, 밥이 입안에 있으면 토해야 한다.(명심보감(明心寶鑑)에 나온 효에 관한 문장 <효행편>)

 

공자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부모가 살아 계시면 멀리 나가 놀지 않으며, 놀되 반드시 가는 곳이 있어야 한다.(명심보감(明心寶鑑)에 나온 효에 관한 문장 <효행편>)

 

태공이 이렇게 말했다. 내가 부모에게 효도하면 자식 또한 나에게 효도하나니, 내가 먼저 효도하지 않는다면 자식이 어찌 효도하리오?(명심보감(明心寶鑑)에 나온 효에 관한 문장 <효행편>)

 

효순하는 사람은 다시 효순하는 아들을 낳고, 오역忤逆하는 사람은 다시 오역하는 아들을 낳는다. 이 말이 믿어지지 않거든 단지 저 추녀 끝의 낙숫물을 보라. 방울방울 떨어져 조금도 어긋남이 없다.(명심보감(明心寶鑑)에 나온 효에 관한 문장 <효행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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